[미디어펜=석명 기자] 장영란이 시부모님께 통큰 선물을 하고 팬들의 칭찬이 쏟아지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이 시아버지의 칠순을 기념해 서프라이즈 파티와 함께 남몰래 준비한 자동차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란은 남편이 과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시아버지께 차를 못 사드린 데 대해 한이 맺힌 것을 알고 깜짝 칠순 선물로 차를 사드린 것. 장영란은 "시어머니는 회갑이시고 해서 합동 선물로 해드렸다"고 밝혔고 시부모님은 며느리의 효심에 눈물까지 내비쳤다.

방송 후 장영란의 효심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과 칭찬이 쏟아지자, 장영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칭찬 받아 기쁜 마음을 유쾌하게 나타냈다.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은 즐겁게 칠순 파티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과 잔칫상, 남편이 고맙다며 보내준 문자, '아내의 맛' 해당 방송 캡처 등 사진 여러장을 올리면서 잔뜩 흥이 오른 심경도 전했다.

그는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행복하다. 제 진심이 통하는 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말부터 했다.

이어 "아버님께 차 선물해드렸다니 누구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의 칭찬에 더 감동스러운 딸이다"라고 기분이 상당히 업됐음을 알렸다.

장영란은 "부족한 것도 많고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인데 너무 완벽하게 봐주셔서 민망할 따름"이라면서 "예쁘게 봐주신 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공감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글도 적어놓았다.

끝으로 장영란은 "댓글 하나하나 다 감사드려요. 오늘 밥 굶어도 되겠어요. 여러분의 사랑에 배 부르네요"라는 애교 넘치는 멘트로 팬들의 칭찬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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