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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 5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고용 유지와 투자 집행을 요청했다. 그룹 CEO들은 홍 부총리에게 리쇼어링(제조업체의 국내 귀환) 확대를 위한 지원 폭을 넓히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유동성 접근을 높이는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15일 홍 부총리는 삼성·현대차·LG·SK·롯데 등 5개 주요 그룹 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지며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지만 기업이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고 경기 진작 차원에서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전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규제개혁, 리쇼어링 확대를 위한 지원 확대, 중소 협력업체의 유동성 접근 제고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기업들의 제기사항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향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기업·근로자·국민 등 모든 경제주체가 합심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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