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무역협회 공동지정 전문무역상사 35개사 초청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새달 6~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4 서울페어’(2014 SEOUL FAIR)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서울페어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바이어 45개사와 서울산업진흥원 선정 전문상사단,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전문무역상사 35개사를 초청해 총 80개사의 상담부스에서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품목은 생활소비재, IT전기전자, 뷰티, 미용, 의료기기, 식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페어는 참가 기업을 서울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타 지역 제조 및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도 참가가 가능하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국내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해외바이어와 국내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개척의 길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산업진흥원 해외마케팅팀(02-2222-3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