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여명테크(대표 김재현·현 돈)는 자사가 생산·판매하고 있는 초절수 양변기가 오염물질 비산(飛散)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외신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양변기 물을 내릴 때 튄 물방울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해 양변기의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명테크의 양변기는 오염 물질이 튀는 비산이 없다는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여명테크 관계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 시험을 의뢰한 결과 "양변기 물을 내릴 때 비산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여명테크는 자사가 생산·판매하고 있는 '중력식 가변 트랩 방식' 초절수 양변기가 오염물질 비산(飛散)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자료=여명테크 제공

김재현 대표는 "(주)여명테크 양변기는 국내외 특허를 가진 중력식 가변 트랩 방식을 사용해 기존 양변기 대비 70% 물을 적게 사용하여 수도비 절감이 가능하면서도 막힘 현상이 없다"며 "특히 비산을 억제하여 질병 전이 가능성을 차단해 주는 기능 때문에 최근 대형 병원 등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매일 사용하는 양변기에도 위생 개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명테크의 초절수 양변기는 현재 이대목동병원, 전남대병원, 국립경상대학병원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랜드리테일, 에버랜드, CGV, 메가박스, 현대차 울산공장,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속도로 휴게소, 경마공원 등 전국 학교, 휴게소, 병원, 대기업, 공공시설 등에서 설치 사용하고 있다.

여명테크의 초절수양변기는 위생도기 업체로는 유일하게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게 부여되는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과 한국공학한림원에서 '2018년 15대 산업기술'로 선정되는 등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