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DGB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지난 18일부터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DGB대구은행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 소상공인 중 개인기업 대상(1차 프로그램 수혜기업 중 금리1.5% 적용 고객 및 제한업종, 법인 제외)이다. 

업체당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적용금리는 최저 연3.10%, 최고 연4.99%(5월18일 기준)다. 2년 거치 3년 원금분할상환방식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이번 2차 금융지원 대출은 대구은행 전 영업점 뿐 아니라, 인터넷(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성명과 휴대폰 번호, 희망 거래 영업점을 입력하면 대출과 관련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절차를 거쳐 25일부터 대출금을 실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지역민, 소상공인과 함께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을 다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앞으로도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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