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아직도 믿겨지지가 않고 실감도 나지 않습니다. 현재 조금 힘든 일(직업)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복권 당첨을 간절히 원했고 그 소원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5월 넷째주인 23일 동행복권 로또 제912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720+, 보너스 당첨 5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23일 동행복권 로또 제912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720+, 보너스 당첨 5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제912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3일 저녁 8시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20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자주 가는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720+를 10장 구입했다"며 "보너스 당첨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퇴근길에 연금복권을 구입했던 판매점을 지나가다 첫 추첨을 했다는 것을 보고 집에서 당첨번호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너스 등위에 당첨되어 어리둥절 했다.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고 실감도 나지 않는다"며 "현재 조금 힘든 일(직업)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복권 당첨을 간절히 원했고 그 소원이 이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은 없다며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에 대해서는 복권판매점주가 주는 복권을 산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 로또복권을 자주 구입했지만 연금복권이 더 좋은 것 같다. 연금식으로 당첨금을 수령 받기 때문에 흥청망청 쓰지 못하고 계획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복권 당첨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남긴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갚고 저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911회차 동행복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당첨 금액은 각 21억1350만원이다. 제912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3일 저녁 8시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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