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몽골·태국·중국 등 아시아 지역 순차 서비스 예정
   
▲ 딜라이브 OTTv가 아시아권 주요채널을 베트남, 몽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간 방송한다. /사진=딜라이브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딜라이브가 아시아권 주요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앱을 출시했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국내 거주 아시아권 외국인들을 위해 모국방송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는 '마이홈 TV'앱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딜라이브 OTTv에 신규 론칭된 이 앱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몽골, 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실시간 방송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선보인 'My Vietnam TV'는 베트남 실시간 10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베트남 남부와 북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널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VTV3, THVL1과 베트남정부에서 국가채널로 인정한 종합 뉴스 채널 VTV1, 과학-교육 채널 VTV2, 베트남 문화 채널 VTC10이 포함돼 있다.

시청방법은 'My Home TV'앱에 인앱(In-APP)형태로 설치된 'My Vietnam TV'에서 시청 가능하며 이 서비스는 모바일앱과 웹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에서 신규가입한 뒤 딜라이브 OTTv에 설치된 앱에 로그인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용료는 월 6600원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국가를 늘려나가 딜라이브 OTTv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모국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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