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전처리.가공 등, 데이터경제 시대를 이끌어나갈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경기도민이거나 도내 대학.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과정은 전문가 과정과 재직자 과정 및 특성화 과정이 있다.

전문가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모델링 및 프로젝트 실습 등을 진행하고, 제작자 과정은 IT 및 분석기술이 요구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수집.처리.분석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성화 과정은 특성화고 재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데이터 전처리.가공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내 데이터 가공.처리 관련 기업의 수요를 반영, 비전문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들로 구성, 증가하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가공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는 게 목표다.

경기도 주관의 이번 교육은 오는 7월부터 과정별 일정에 따라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취업을 원하는 수료생에게는 수료 후에도 1년 동안 경기도 협약기업의 취업정보, 면접 우대사항 제공 등 관리를 진행, 데이터 관련 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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