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8명이 발생한 서울 중구 KB생명 전화영업점 근무자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B생명 관계자는 29일 "영업점 근무자 11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개인에게 다 통보됐다"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명 외 10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충정로역 인근 센트럴플레이스 빌딩 7층에 있는 KB생명 전화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하자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117명 모두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국의 전수 검사에서 28일 오전까지 첫 확진자 외에 7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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