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쏘아 올려진 달 탐사선 라디가 충돌로 기능을 멈춘 채 있는 무덤이 발견돼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최근 "달 충돌로 정찰 궤도탐사선(LRO)가 지난 9월 발사한 라디의 충돌 흔적을 포착했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라디의 무덤이 위치한 곳은 달 서쪽 가장자리 크레이터 ‘선드맨 V’ 인근으로, 이 지역은 추략 여파로 약 3m 넓이의 작은 크레이터가 생성됐다. 라디의 사이즈는 세탁기 정도의 크기로 알려졌다.

   
▲ 달 탐사선 라디 무덤 /NASA
이에 대해 라디 프로젝트 매니저는 “달 탐사선 라디 무덤을 찾아내 너무나 기쁘다. 공개된 사진은 라디의 추락 전후를 합성해 만든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라디는 달 대기층의 화학 성분과 먼지 입자를 분석한 자료를 수십만 건 보내왔다”며 “달과 충돌해 운명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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