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20년 만의  백인 대통령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 20년 만의 백인 대통령의 주인공은 잠비아 부통령인 가인 스콧으로 최근 잠비아 대통령이 숨지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는 1927년 당시 영국령이던 잠비아로 이주한 스코틀랜드계 아버지와 잉글랜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1990년대 농림부 장관으로 가뭄에 허덕이던 잠비아를 구한 경력이 있다.

한편 스콧 대통령 권한대행은 부모가 모두 잠비아에서 태어나야만 출마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다.

아프리카 20년 만의 대통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프리카 20년 만의 대통령, 좋은 정치 하길" "아프리카 20년 만의 대통령, 90일 뿐이지만 힘내길" "아프리카 20년 만의 대통령, 대통령을 아무나 할 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