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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방부가 2일 국내 국방 조달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간담회'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국군복지단 참모장 등과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들은 △행정제재 조치 완화 △중소기업제품·용역 구매확대 △중소기업 인력부족 해소 및 인식 개선 △국내산 전분 이용 확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등 등 현장건의 5건·서면건의 4건 등 총 9건을 건의했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국방 분야 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하는 국방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조합추천수의계약'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국방조달시장 참여에 관심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향후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방부는 중소기업 애로 건의 및 청취 등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지고 국방조달 업계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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