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원상·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풋풋함 속 묘한 분위기를 풍겨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기색이 가득한 유리(박초롱)와 아빠 현두(박원상)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어색한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내 딸의 아빠라는 놈이 나타났다'는 문구는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자신만의 특별한 가족을 만나게 된 유리와 아빠의 사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칠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 사진='불량한 가족' 티저 포스터


'불랑한 가족'은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번 방의 선물', '부러진 화살', '사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한 박원상이 유리의 아빠 현두 역을 맡아 찐 부녀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영화 '이웃사람', 드라마 '화랑',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 속 훈훈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도지한이 대국 역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의문의 일승',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김다예가 다혜 역을 맡았다.

매력만점 패밀리 케미스트리로 모두에게 힐링을 전할 '불량한 가족'은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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