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온라인 심리검사 지원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통제된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불안, 우울, 고립감 등이 있는 경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청소년 전화(1388)로 문의하면, 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해 '자기 보고식 청소년 행동평가척도'를 온라인상 실시할 수 있는 모바일 링크를 전송해준다.

이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결과를 알 수 있다.

청소년 행동평가척도 검사는 청소년의 자기인식과 타인에 대한 태도를 바탕으로 긍정적 성격 특성, 사회성 기술, 적응 탄력성 및 문제행동 양상에 대한 포괄적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로, 주의집중 문제와 과잉행동, 우울 혹은 불안 등의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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