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박철수 수원대 총장(왼쪽 앞줄 다섯번째)와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오른쪽 앞줄 다섯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클라우드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사진=메가존 클라우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가 수원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클라우드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 클라우드와 수원대는 △클라우드 교육 센터 설립 △교육 분야 대외사업 협력 △수원대 클라우드 학과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가존 클라우드와 수원대는 향후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자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메가존 클라우드가 창립 이후 20년 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수원대의 교육 전문성이 만나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들을 집중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수 수원대 총장은 "앞으로도 본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교육기관으로 학교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교내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원대 재학생들이 클라우드 보안은 물론, 실무 효율성 면에서도 차근차근 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부연했다.

수원대는 학생 및 교육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고안된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수원대 재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콘텐츠에 접근하고, AWS 클라우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 합류했다. 이후 2015년에는 AWS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 또 2017년 연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숙명여대·가천대·동서대·경일대 등 여러 대학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인재 양성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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