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근황을 전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가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모르는 사람의 말이나 기사 신경쓰지 말아요"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가희는 "나는 항상 나니까 소신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진실되게 살려고 노력하는 그냥 똑같은 나니까 어디서든 언제든"이라고 적어 어떤 상황에서도 소신을 갖고 변함없이 진실되게 살겠다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이런 글과 함께 가희는 요트 위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글 말미에 "웃는 얼굴 보고싶다고 하셔서"라고 덧붙여 밝은 표정의 사진을 게시한 이유도 설명해놓았다.

결혼 후 발리에서 생활하던 가희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던 지난 3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아이들과 발리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댓글에 해명한 글이 논란을 더욱 부추기자 가희는 사과했으며, 이후 귀국해 자가격리를 거쳤다.

게시물로 인한 논란이 있었지만 가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한 모습을 꾸준히 SNS에 업로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가희는 2016년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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