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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담당(왼쪽)과 서상원 네슬레 퓨리나 상무(오른쪽)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윤정임 센터장에게 사료 500kg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SK텔레콤이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에 이어 유기동물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500kg를 기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500Kg은 유기동물이 5000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SK텔레콤은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지난 5월 SK텔레콤 5G AR 서비스 앱 ‘점프 AR’에서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용자가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면 누적 횟수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다.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들은 "널리 공유하겠습니다", "좋은 이벤트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이렇게라도 도움 받을 수 있는 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등 댓글을 남기며 유기동물을 돕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점프 AR 앱에서 현실 공간을 배경으로 AR 동물을 소환해 사진을 찍는 'AR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세계자연기금(WWF)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동물 보호 관련 사회적가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AR 동물원'에서는 자이언트캣, 비룡, 미니 냥이, 웰시코기, NBC유니버설 쥬라기 공룡 등 다양한 AR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점프 AR을 통해 가상의 동물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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