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수입차 고객 만족도 1위 제조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18일 볼보 분당 서현 전시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볼보코리아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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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미디어펜 |
이 대표는 “고객과의 관계에 있어 AS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5년간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볼보코리아의 성과가 사상누각이 되지 않고 롱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한국 진출 최초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가 늘어난 만큼 소비자 AS 부문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분당 판교 및 의정부,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신설했고, 하반기에는 해운대, 천안, 수원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요 지역의 서비스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3년간 150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고려한 대대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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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XC60 / 사진=볼보코리아 |
이 대표는 “현재 전국 27개의 서비스센터를 2023년까지 52개로 늘려 경쟁사보다 빠르게 AS 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서비스와 만족도 높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볼보의 수준 높은 AS 덕분에 소비자들은 경쟁사 대비 최소한의 비용으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의 잔존가치 부분에서도 볼보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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