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21일 이렇게 밝히고, 지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이나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하반기 중 2만 6500명에게 3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미 취업한 경우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하면 된다.

앞서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중 2만 3500명에게 26억 80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지난해 하반기(2만640명, 21억 4000만원 지원)보다 수혜 인원과 지원금액이 각각 13%,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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