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비티 산업 주요 인사 40여명 함께 강연 및 토론
   
▲ 라이언즈 라이브 투게더 공유회./사진=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미디어펜=이다빈 기자]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축제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옛 칸국제광고제)가 올해는 온라인 축제 '라이언즈 라이브(Lions Live)'로 열린다.  

칸 라이언즈는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프랑스 칸에서 페스티벌을 열 수 없게 돼 22일부터 26일까지 40여 시간의 콘텐츠를 전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과 임시 VOD로 무료 공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WPP, FCB, AlmapBBDO, 드로가5, 사치앤사치 등 글로벌 광고대행사와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비즈니스의 리더들이 연사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은 25일 오후 6시 20분 서울 선릉역 '최인아책방'에서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주요 인사 40여명을 초대해 공유회 ‘라이언즈 라이브 투게더(Lions Live Together)’를 연다.  

공유회에서는 △칸 라이언즈의 대표적인 트렌드를 수상작과 함께 분석하는 'Creativity matters' △페이스북 CMO가 본 팬데믹 이후의 세계 △인기 프로그램 사치&사치(Saatchi & Saatchi)의 ‘젊은 감독들의 영상’ △AKQA의 저명한 CCO 이나모토의 인사이트 △가상현실 모델링 언어(VRML)를 창시한 토니 파리시의 강연 △아마존의 세계 제패를 예언하고 있는 스콧 갤러웨이 교수 등의 강연 등을 이성복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대표의 큐레이션으로 공유한다. 

이 대표는 “영어로 진행하는 인터넷 강연이므로 개별적으로 보기엔 관심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 관련 인사들이라도 모여 큐레이션과 함께 공유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칸 라이언즈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사전 응모하면 24일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26일까지 공개되는 라이언즈 라이브에 등록하려면 홈페이지 내 '라이언즈 라이브' 페이지에서 이메일을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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