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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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리니 '특별승진식'에서 아이유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경찰청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 무궁화회의실에서 '117 로고 및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명예경찰 아이유를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학교폭력 홍보대사에 이어 지난해 2월 명예경찰(순경)로 위촉된 아이유는 그동안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 사인회, 4대 사회악 근절 '안전사회 만들기' 공약 광고 출연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사진과 홍보물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117 신고센터'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진 임용에 아이유는 이날부터 2016년 11월5일까지 2년간 명예경찰(경장)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유는 "경장으로 승진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 117 신고센터를 적극 홍보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