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이에 따라 내일(25일) 무려 4개 구장에서 더블헤더가 열리게 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 지역에도 비가 내리다 잦아들기를 반복했다. 오후 5시를 넘기면서 빗줄기가 굵어졌고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두 팀간 시즌 8차전은 하루 순연돼 25일 오후 3시부터 더블헤더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의 잠실 경기,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의 인천 경기, kt 위즈-NC 다이노스의 수원 경기도 줄줄이 우천 취소돼 25일 더블헤더로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