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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랭글러 루비콘 사지 에디션 / 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SUV 전문 제작 브랜드 지프가 사지 그린(Sarge Green) 스페셜 바디 컬러를 적용한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을 25일 출시했다.
지프 랭글러의 시초인 윌리스 MB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용차량으로 선전한 만큼, 지프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올 뉴 랭글러 사지(Sarge)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지(Sarge)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단어인 Sergeant의 줄임말로, 이름에 걸맞은 사지 그린(Sarge Green)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올 뉴 랭글러 사지(Sarge)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에 적용돼 각각 50대씩, 총 1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유명한 랭글러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올 뉴 랭글러 사지(Sarge) 에디션은 파워풀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랭글러는 하차감을 중시하는 마니아들의 차량임과 동시에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의 워너비 카(Wannabe Car)로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레콘 에디션 모델도 한 달 만에 100대가 완판되는 등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늘 고객들의 빠른 선택을 받아왔다. 사지(Sarge) 에디션 또한 희소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층의 구매욕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의 아이코닉 모델 랭글러는 올해 5월까지 1000대 이상 판매된 지프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올 뉴 랭글러 사지(Sarge)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루비콘 4도어와 오버랜드 4도어 모델 모두 5990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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