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시드니·런던 매장 체험관으로 운영
"온라인 판매 증가…주력 상품 온라인 판매 강화"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영구 폐쇄하기로 했다.

27일 AFP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MS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운영하던 소매점 80여곳을 닫고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이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임시로 영업을 중단했던 매장들이 영구적으로 폐쇄된다.

다만 MS 본사가 있는 워싱턴과 뉴욕,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등 4곳은 체험관 형태로 바꿔 운영된다.

MS는 오프라인 매장 폐쇄에 드는 4억5000만달러(약 5400억원) 상당의 비용을 확보할 예정이다. 

MS는 "자사 제품이 대부분 디지털 제품으로 변화하면서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며 "향후 엑스박스(Xbox)와 윈도즈(Windows) 내 온라인 매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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