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IS '격퇴' 의지를 강력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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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지도부에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예산 56억달러(한화 약 6조1000억원)를 추가로 요청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 격퇴에 34억달러를, 이라크 쿠르드 군 훈련 등에 16억달러를 사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대 1500명의 병력을 이라크에 추가 파병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요청한 예산은 2015 회계연도의 국사작전 예산 586억달러에 추가되는 것으로 미국과 동맹국은 지난 3일까지 8000번이 넘는 공습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감행, 올해 8월 이후 하루 평균 580만달러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IS 격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바마 IS 격퇴, 역시 미국" "오바마 IS 격퇴, 세계 평화 언제 이뤄질까" "오바마 IS 격퇴, 싸우지좀 말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