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문창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거주지가 관악구이며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창초는 전 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등교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결정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6학년 학생과 교직원 180여명에 대해 자택 격리 조치를 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6학년 5개 반 학생 91명과 교직원 82명 등 180여명이다.

관악구는 교내 6학년 교실, 복도, 식당, 화장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