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가능성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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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뉴시스 |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한·중 FTA 협상과 관련해 "아직 협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수석은 "아직까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없다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 같다"며 "FTA 협상은 마지막 순간까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타결 여부에 대해서는 미리 진단한다는 것이 사실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