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강 김포대교 인근에서 미상의 폭발물이 터져 7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쳤다.

지난 4일 오후 6시 49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김포대교 인근에서 종류 불명의 폭발물이 터지면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A 씨가 중상을 입었다.

5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의하면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가슴 부위 파편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발물이 정확히 어떤 종류인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폭발 사고 현장의 폭발물 잔해를 수거해 정밀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 경찰청./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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