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관련 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중소 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 등 게임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총 34개실 규모의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을 제공 중이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모바일 테스트디바이스 대여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있다.

모집 대상은 7개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게임을 기획.제작.마케팅.유통하는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으로, 국세와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희망 기업은 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9일까지 공간지원신청서와 회사(팀)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결과를 통보하며, 자세한 사항은 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