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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웨이브 드라마 7월 첫째주 순위. /사진=웨이브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웨이브 7월 첫째주 드라마·해외드라마·예능 인기순위에 '편의점 샛별이'와 '런닝맨'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지창욱, 김유정 주연의 '편의점 샛별이'의 시청 시간은 전주 대비 30% 상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분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의 여자친구 유연주(한선화)가 정샛별(김유정)에게 자신들의 관계에 문제를 일으키지 말아 달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둘 것을 권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김응수, 박해진 주연 웨이브 오리지널 '꼰대인턴'은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화에서 가열찬(박해진)은 준수식품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과감히 퇴사를 결정했다. 새로운 회사에 재입사한 그는 그곳에서 이만식(김응수)과 다시 재회하는 모습으로 열린 결말을 맞았다.
정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출사표'는 첫 방송과 동시에 7위에 안착했다. 나나, 박성훈 주연의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다.
이 밖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지난 주와 비슷한 시청시간을 유지하며 2위를 기록했고 '싸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프로듀사' 등의 시청 시간이 급 상승하며 순위에 새롭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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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웨이브 예능 7월 첫째주 순위. /사진=웨이브 제공 |
예능 차트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유재석' 예능이 주도권을 이어갔다. '런닝맨', '놀면 뭐하니'가 나란히 1,2위를 유지했고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또한 전 주와 동일한 3,4위를 기록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 변동 없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종편 프로그램들은 시청 시간이 소폭 상승하며 순위가 일부 변동됐다.
8위를 기록한 TV조선 '아내의 맛'은 '연애의 맛'에 출연해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의 출연이 최근 확정돼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채널A '도시어부2'는 3주 만에 주간웨이브 예능차트에 다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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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웨이브 미국·영국드라마 7월 첫째주 순위. /사진=웨이브 제공 |
미국, 영국 드라마 인기순위에는 시즌 10까지 공개되며 단단한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워킹 데드'가 4위로 신규 진입했다. 초반 시즌이 인간과 좀비의 대결을 그렸다면 중반 시즌 이후에는 오히려 인간과 인간의 생존 전쟁에 무게 중심을 두며 다양한 스토리를 소개한다. 웨이브에는 현재 시즌 9까지 공개됐고 시즌 10은 현재 미국 AMC를 통해 방영 중이다.
2위에 오른 ‘매그넘 P.I’는 지난 달 오픈 이후 이번 주 주간웨이브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하와이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액션이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크리미널 마인드'의 뒤를 이어 스핀 오프작인 '크리미널 마인드:국제 범죄 수사팀'이 5위로 신규 진입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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