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로 방송되는 아리랑 TV ‘K-테크 이노베이터스’를 제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KDB산업은행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7시30분, 총 10회에 걸쳐 총 30개 유망기업을 전 세계 105개국에 소개한다. 소개되는 기업은 산업은행 투자기업 27개사와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DB 넥스트원의 참가기업 3개사 등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리랑TV의 글로벌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현장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해외시장에 전달하고자 제작됐다”며 “제작 영상은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와 해외 마케팅을 위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진출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업들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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