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JT저축은행은 모바일에서도 쉽고 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JT저축은행'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
|
▲ 사진=JT저축은행 |
해당 앱은 여신 전문 앱으로 비대면 실명 확인만으로 대출한도 조회와 대출 신청, 대출거래약정서 조회, 상담원 연결 등 대출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대출 심사에 필요한 각종 개인금융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입력해주는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했으며, 미리 발급받은 서류가 개인의 핸드폰에 저장돼 있다면 업로드해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들은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은행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은 고객 본인 명의의 휴대폰 번호로 인증이 가능하며 최초 본인인증 이후 지문, 패턴 등의 방식으로 앱 로그인과 대출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개인의 비밀번호(PIN번호) 확인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함으로써 명의 도용과 대출 사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T저축은행은 향후 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정성 검토를 거쳐 저축은행중앙회의 오픈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수신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5분 이내로 송금 완료가 가능한 앱 전용 대출 상품 출시와 각종 핀테크와의 연계 서비스 추진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금융권에도 빠르게 확산되는 '비대면' 문화에 발맞추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시도록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앱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