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씨젠 주가가 급등해 결국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씨젠 주가는 전일 대비 1.71% 오른 17만 8500원으로 마감됐다. 주가는 장중 한때 전장 대비 9.57% 상승한 19만 2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세로 씨젠의 시가총액은 4조 6828억원으로 커졌다. 그러면서 씨젠은 셀트리온제약(4조 6513억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코스닥 시총 2위에 등극했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시총 순위가 43위였던 씨젠은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산 진단키트의 국내외 수요 급증에 주가가 폭등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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