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의 높은 자부담비용 등으로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도내 영세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23일 이렇게 밝혔다.

전문가 현장진단을 통해 기업 생산단계에 맞춘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장비도입'을 지원하고, 구축과정 중 발생하는 '현장 애로 해결 컨설팅', 구축 후 기업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내 중소 제조업체로, 소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되지만 휴.폐업 중인 기업, 유흥.향락업과 숙박.음식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 신청 접수 순으로 50개사에 대한 무료 사전 컨설팅 이후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기업 24개사와 후보기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 24개사에 대해서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30%)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이 지원되고, 전문컨설팅은 선정기업과 후보기업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는 24일부터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ndohee@gtp.or.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미래산업과 및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