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 사진=연합뉴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47포인트(-0.56%) 하락한 2216.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42포인트(-0.06%) 내린 2227.24로 출발해 장중 한때 1% 이상 낙폭이 확대됐다. 이후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2210선을 넘긴 채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시장에서 개인은 77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04억원, 20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AVER(5.19%), 카카오(3.62%), 현대차(5.06%)가 급등했다.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96%), 삼성바이오로직스(-1.9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72%)와 서비스업(0.68%) 등은 상승했고 운수창고(-2.06%) 통신업(-1.80%) 전기전자(-0.96%)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6.70포인트(0.84%) 오른 801.69로 마감돼 지난 2018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800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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