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북미·유럽 권역 등 선진 시장은 현재 100% 육박하는 딜러 운영으로 상반기의 락다운은 해소됐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무자비한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딜러 운영도 정상적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프리카·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은 아직까지 50~70%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전체로는 80% 이상 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판매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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