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가 KBS, 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의 지방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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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사진공동취재단 |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난 2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KBS와 국책은행 이전 문제에 대해 보고했다는 관측을 일축, “보고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수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방균형발전 방안을 설명하면서 공공기관 이전 방안을 보고했다. 하지만 그 보고 내용 중에 KBS,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지방 이전 보고는 없었다는 것이다.
앞서 한 매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 공영방송인 KBS와 국책은행들을 꼽고 있다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세부 계획을 8월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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