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24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2200선은 지켰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75포인트(-0.71%) 내린 2200.4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6포인트(-0.88%) 내린 2196으로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했지만, 이후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시 하락해 22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날 국내시장에서는 개인이 285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도 839억원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363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04%)만 소폭 상승했을 뿐 다른 대부분의 업종은 모두 떨어졌다. 화학(-1.14%), 의약품(-1.15%), 철강금속(-1.18%), 기계(-1.23%), 의료정밀(-2.35%), 운송장비(-1.67%) 등의 낙폭이 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18%)와 SK하이닉스(1.58%)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58%), LG화학(-3.01%) 삼성SDI(-2.59%)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89포인트(-0.86%) 내린 794.8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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