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그린 상상 속의 '자동차'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공모 주제 확대
참가작 접수·심사·전시까지 모두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방식 도입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를 그림과 이야기로 보내주세요!"

현대자동차는 26일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 공모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오는 27일 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는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어린이는 누구나 오는 9월11일까지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사진=현대차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 및 전시해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타이틀로 2016년 시작됐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해마다 작품 공모수, 전시 방문객수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올해 열리는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작품 접수에서 심사, 전시에 이르기까지 공모전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오는 27일부터 9월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경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해와는 달리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동수단인 '미래의 모빌리티'까지 주제 영역을 확대했다.

출품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 후,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점을 선정해 10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 오는 27일 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는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어린이는 누구나 오는 9월11일까지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사진=현대차


선정된 작품은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제작되며, '상상동화' 콘셉트로 각색한 1~4회 대회 우수작과 함께 12월 말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어린이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취지에서 온라인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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