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수도권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위례신도시 '위례자이' 아파트의 근린생활시설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 총 계약면적 539㎡ 규모다로 1층과 2층에 각각 6개와 5개의 점포가 들어선다.

   
▲ 위례자이 상가 조감도

1층 약 86%, 2층 약 75%의 높은 전용율로 실사용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2층에는 상가 이용자나 점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위례자이 517가구를 비롯해 인근 A2-3블록 1413가구, A2-1블록 약 2300가구까지 총 4200여 가구를 배후세대로 두고 있다. 또 단지 반경 400m 이내 초·중·고교가 개교 예정이다.

입찰방식은 '최고가 낙찰방식'이며 입찰가 최소 기준이 되는 3.3㎡당 평균 내정가(부가세 별도)는 1층 4000만원, 2층 2000만원이다.

각 점포별로는 1층 5억3200만~6억5100만원, 2층 2억4700만~3억6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20%, 중도금 30%(15%씩 2회) 조건이다.

입찰은 18일, 계약은 19일이다. 입찰 및 계약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있는 대치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