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시작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에 50여개 업체를 시범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이 상품 홍보를 통해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후 특별전에 입점할 50여개의 시범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업체에서 판매하는 100여개의 제품을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 기획전에 입점시켰다.

또한 전국에 소재한 해당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제품 스토리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과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업체 홍보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희망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코로나 19 피해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