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온라인몰·창업기업 통해 최대 70% 할인
   
▲ 해수부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요 제철수산물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수산유통 창업기업 등이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6가지 행사가 열린다.

이달 30일에 참돔, 감성돔, 우럭을 할인 판매하는 '양식 특별전'이 시작돼 대형마트에서는 다음 달 5일까지, 창업기업에서는 14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또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민어, 바닷장어, 전복 등을 할인 판매하는 '여름나기' 행사가 열리고, 9월 14∼30일에는 '추석대전'으로 낙지, 새우, 조기, 갈치 등이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창업기업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10∼11월에는 '코리아 수산페스타'로 고등어, 우럭, 송어, 굴 등의 가격 할인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형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수협바다마트 등이고, 온라인 쇼핑몰은 11번가, 수협쇼핑,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G마켓, SSG, 위메프, 인터파크, CJ몰, GS샵, 이지웰이다. 

그리고 오늘회, 인어교주해적단, 바다자리, 삼삼해물, 얌테이블 등 6개 수산창업기업도 동참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기업 자체 할인을 합쳐, 평소보다 30∼70%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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