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이 자산관리(WM) 사업 강화에 나선다.

전북은행은 ‘자산관리 전문인력 VM(VIP Manager)’을 지역금융센터 6곳(영업부, 팔복동지점, 서신동지점, 안행교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현재 프라이빗뱅커(PB) 개념의 직원이 영업점에 상주하지 않고 있다. 이번 VM 배치를 통해 그동안 본점 PB센터에 국한된 자산관리 상담의 한계를 벗어나 더 많은 고객들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내부교육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서비스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에 배치된 VM들은 풍부한 경험과 함께 자산관리 전문교육을 수료한 우수 직원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관심사항 위주의 고객 친화적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은 “금융전문가인 VM을 통해 전문성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요 고객 연령층인 고령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해 이들의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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