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국민 정책 제안'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향후 10년간 진행될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다음 달 한 달 동안 국민 의견을 듣는다고 30일 밝혔다.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오는 12월 시행되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수립되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시행할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의 근간이다.

해수부는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처리에 대한 중장기 정책 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포함,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이에 대한 의견이나 아디이어를 내고 싶은 국민은 누구나 해양환경정보포털에 제안하면 되고,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해수부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정책에 반영할 만한 아이디어에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별도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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