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에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14일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하이서울브랜드는 자체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서울시 홍보 슬로건 ‘Hi-Seoul'을 브랜드로 활용토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브랜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 간 상생협업 등 지속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강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이번 모집에는 창조혁신적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형 핵심사업인 비즈니스서비스(BS) 산업분야를 신설, 기술사업화와 디자인분야에 해당하는 경영컨설팅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매출액 15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서울소재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비즈니스서비스(BS)분야는 매출액 7억원 이상, 상근 컨설턴트 수 7명 이상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통신, 패션뷰티, 친환경경, 문화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와 신설된 비즈니스서비스(BS)분야를 포함 총 7개 분야다.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되면 브랜드 사용승인은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자생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상생협력 융복합 사업추진 및 신사업 발굴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각종 증빙서류를 우편 및 직접 제출 하면 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