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대구은행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앞장서서 질을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 사진=DGB대구은행


이 상은 고용 창출 및 일과 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다.

DGB대구은행은 능력 중심 채용을 기반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대학생 인턴 고용 및 청년 고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취업지원 보호대상자 특별 채용, 금융기관 퇴직자 재 채용 등 차별 없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업무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매주 수·금요일 가정의 날 운영과 정시 퇴근 장려 문화 정착 등을 통해 임직원의 워라밸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 직원 유니폼 폐지와 선별 요일 및 일정 부서만 실시하던 자율 복장을 전사 전 요일로 확대해 양성 평등 및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이 밖에도 본점 디플렉스 재시공을 통한 최신 시설의 사내 피트니스 센터 및 온·오프라인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한 직원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태오 은행장은 “직원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이 받은 이번 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일자리 만족이 대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 정착을 통한 양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DGB대구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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