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을 위해 ‘2020 바꿔서, 달라지겠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를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DGB대구은행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30일까지 고객 누구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편의 향상을 위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관련 분야는 고객 관점의 은행 업무 관행 및 개선점,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방안, 기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하고 판단되는 분야 전반이다.

대구은행은 개선효과와 실용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1~3등과 참가상 수상자를 10월 3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1~3등 참가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1등 1명 20만원·2등 2명 10만원·3등 3명 5만원)을, 참가상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19년 공모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가 많은 지역 영업점에 ‘배리어 프리존(Barrier FreeZone)을 운영하기를 희망합니다’를 제안한 1등상 외에도, 개인정보동의서 및 창구 고객번호 호출방법 개선,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한 24시간 챗봇 시스템 도입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서 실질적으로 불편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적극 접수할 수 있는 소통창구이기도 한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의견이 접수돼 활용 된 바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특히 올해는 금융권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날로 진화하는 사기수업으로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등) 관련 예방책에도 고객 관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추가 공모하니 고객 여러분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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