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심희섭 측이 끊이지 않는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

소속사 엔앤엔웍스는 5일 "당사 소속 배우 심희섭과 관련해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수년간 이어져 온 악성 루머로 인해 현재 배우가 받는 정신적인 피해가 견딜 수 없는 심각한 상태가 됐고 결국 법적 대응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며 이는 배우의 이미지와 배우 활동에 심각한 손실을 입히는 일이다. 이후 당사는 소속 배우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성 게시글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2013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한 심희섭은 '변호인', '암살', '명당', '사자',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사랑의 온도', '작은 신의 아이들'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강철비2:정상회담'에 백두호 감청병 역으로 출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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