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5일 JB문화공간에서 ‘2020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0년 출범해 현재까지 128명의 학생들에게 9억9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성제환 JB문화공간 대표,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수여 대상인 도내 중·고등학생 200명의 학생들을 대표해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여성지휘자이자 게임마니아이면서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지휘하는 진솔 강사를 초청해 ‘좋아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을 위한 JB인문학 강좌를 함께 실시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여러분들에게 전하는 소정의 장학금이 학업 정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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