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소민이 뒷광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KARD 멤버 전소민은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뒷광고 관련해 '내돈내산' 콘텐츠에 대해 문제 제기가 돼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전소민은 "5월 14일 '내돈내산' 최애템 콘텐츠로 10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그중 'XXX' 제품을 소개했다. 영상 업로드 후, 'XXX' 제품 업체 측에서 해당 영상 중 제품 노출 장면을 캡처에 한해 2차 활용을 하고 싶다고 요청하셨다. 저는 이 부분을 사용하는데 허락했고 소정의 2차 활용 사용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유료 광고는 아니지만 추후 캡처에 대한 2차 활용비를 받았기에, 시기에 맞춰 간접 광고 포함 문구를 더보기란에 추가했고 더보기란 문구로는 구독자님들께 혼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해 '영상 내 유료 광고 포함' 표기를 함과 동시에 제목에서 '내돈내산'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상 업로드 후 들어온 광고에 응했고 그에 대한 과정을 제대로 된 설명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 MINNY J 소민 채널은 현재 유료 광고로 진행 시 무조건 표기와 유료 광고 문구를 삽입하고 있으며, 유료 광고가 포함되지 않은 영상에서도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확실히 명시하고 있다. 또한 유료 광고로 진행한 영상들의 도입부에 '000과 함께 하는 영상이다' 등의 멘트로 유료 광고임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소민은 "최근 올라간 많은 메이크업 콘텐츠들 모두 광고가 아닌, 순수하게 제품을 보여드리고 공유하고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메이크업들을 하면서 저에 다른 이미지와 면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며 "해당 영상 건에 대해 설명이 부족했던 점,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앞으로는 이번 일과 같이 팬분들과 구독자님들께 혼란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전소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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